새로운 레벨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온 영화 '미션임파서블 7 : 데드 레코닝'.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고전적인 첩보전 감성으로 우리를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영화를 소개합니다.
마침내 시리즈 최고작이 탄생했네요. 저는 이 작품을 보면서 넋을 나가고 황홀감까지 느꼈습니다.
액션, 첩보, 서스펜스, 감동까지 모든 면에서 기대 이상의 경험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어떤 이야기를 끌고 나갈까요?
액션과 첩보의 하이브리드, 세계를 위협하는 존재
베링해의 깊은 곳, 한 척의 러시아 잠수함이 잠행하는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세바스토풀, 그 잠수함의 이름은 과거와 현재의 갈등을 의미 짓는데요. 아군의 미국 잠수함과의 교전 상황에서 눈부신 액션과 긴박한 전투가 영화 초반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나 뜻밖의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미국 잠수함은 바닷속 깊이 사라지고, 의문을 뒤덮은 서스펜스와 미스터리가 묻히게 됩니다.
암스테르담에서 등장하는 우리 톰 크루즈 형아, IMF의 정점에 서 있는 그는 어떤 미션을 부여받게 됩니다. 포드코바의 열쇠를 찾아라는 미션, 이 작은 시작이 큰 모험을 암시하게 되는데요. 예멘 룹할라리 사막에서의 화끈한 액션은 작품의 긴장감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전작 보다 나은 후작
영화를 감상하기 전 우려되었던 '전작보다 늘어진다'거나 '액션이 줄었다'라는 얘기는 오히려 더 재미를 선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강렬한 대사와 첩보전 위주의 연출은 오히려 저를 더 집중하게 만들었죠. 대사가 속사포처럼 쏟아져 나오는데, 그 속에는 더 깊은 의미와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입니다. 마치 이 영화는 내 취향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현시대를 반영한 압도적인 빌런
빌런의 존재감은 작품 전반에서 압도적이었습니다. 빌런과 함께 서스펜스와 압박감은 작품 내내 저를 쫓아다녔으며, 빌런의 행동과 계획이 어떻게 전 세계를 위협하는지 긴장을 하고 기대도 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흥미진진한 액션의 흐름
영화 내내 액션은 골고루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프닝부터 후반까지 액션의 강약조절이 상당히 자연스러웠고, 특히 초반의 카체이싱과 후반의 기차 액션은 그야말로 몰입을 극대화시키는 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후반부의 기차 액션은 저의 영화감상 사상 최고의 '질렸음'인 듯했으며, 과장이 아니라 정말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긴장감을 느꼈습니다.
마무리
보통은 파트가 나눠지게 되면 완결을 맞이하기 위하여 다음 편을 기다리는 게 되는데. '데드 레코닝 파트 1'은 빌드업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충분히 완결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내년에 개봉 예정인 '데드 레코닝 파트 2' 또한 기대되는 영화인데요.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은 개성이 돋보이며, 각자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파트 2에서도 기대가 됩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연출은 신선하면서도 놀라웠습니다. 긴 러닝타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긴장감과 흥미를 유지하게 하는 능력은 정말 탁월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작품은 영화 시리즈의 팬이든 아니든, 첩보 액션을 좋아하는 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영화 '미션임파서블 7 : 데드 레코닝' 파트 1 통해 액션과 첩보의 진수를 만끽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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